![[SM그룹 우오현 회장 / 사진 제공=SM그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5062715242003161ac3d53c8ec1164435240.jpg&nmt=29)
[SM그룹 우오현 회장 / 사진 제공=SM그룹]
고흥군은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저출산 극복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00대씩 기부한 65인치 스마트TV를 올해 신청부터는 신혼부부까지 지급받을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앞서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지난 4월 고흥군청에서 열린 스마트TV 기부식에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에 뜻을 모은 바 있다.
SM그룹이 추진 중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의 일환으로 이뤄진 스마트TV 기부는 고흥군 청년층에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첫 기부 당시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신청이 줄을 이었고, 이 같은 관심에 따라 우오현 회장은 올해 다시 SM벡셀을 통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고흥군 풍양면 출신인 우오현 회장은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를 고향에서부터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고심하던 중에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면서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도록 스마트TV를 기부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고흥군의 스마트TV 지원은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청년부부가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고흥군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경우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SM그룹은 고흥군과 함께 지급 현황 등을 관찰하고 지속 협의해 향후 기부 규모와 품목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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