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팝업스토어는 코레일유통이 한국야구위원회(총재 허구연, 이하 KBO)와 함께 기획한 프로젝트로, 지난해 9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철도와 스포츠 콘텐츠를 연결해 야구팬과 철도 이용객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전역 3층 맞이방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KBO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다양한 공식 굿즈가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선수(플레이어) 명찰, 응원 타월, 꿈돌이 캐릭터가 포함된 유니폼 열쇠고리(키링) 등 야구장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응원용품은 물론, KBO와 디즈니가 협업해 제작한 구단별 인형, 머리띠, 마우스패드 등 한정판 캐릭터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팝업스토어 한편에는 올스타전 로고와 대전시의 상징인 ‘꿈돌이’를 활용한 테마 포토존도 마련된다.
대형 백월(Back Wall)을 활용해 꾸며진 이 공간은 팬들이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철도 여행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야구 유니폼을 착용하고 대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을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도 준비돼 있다.
한편, 코레일유통은 철도역 공간을 쇼핑, 문화, 이벤트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주요 철도역에서 총 66건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작년 4월 부산역에서 진행된 ‘롯데자이언츠 팝업스토어’는 철도이용객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만을 찾은 방문객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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