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운전 졸업식’ 캠페인은 운전대를 내려 놓는 주인공이 차와 함께 달려온 인생을 기록하는 한편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각지에서 사연을 응모한 운전자들 중 총 12명의 일반인 운전자들에게 차량과의 추억이 담긴 졸업 사진 촬영의 기회가 주어졌다.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서울, 부산, 파주, 청도, 전주, 의령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사연이 접수되었다. 헤이딜러는 접수된 사연을 바탕으로 주인공을 선정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사진작가 민현우가 촬영한 감각적인 이미지들은 각 운전자가 실제로 운행해온 실제 차량과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 및 운전자가 꿈꾸는 새로운 여정을 담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A씨는 22년간 몰았던 분신 같은 차와의 의미 있는 이별을 원해 참여하게 됐다며, 차를 판매하기 전 졸업 사진과 함께 마지막 인사를 남길 수 있어서 참 고마운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 B씨는 자녀가 신청했는데, 택시 운전만 25년을 하신 아버지께 잊지 못할 선물을 드리고 싶었고 퇴직을 앞두고 서운함을 느끼던 아버지께 좋은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기분 좋은 내 차 거래를 지향하는 헤이딜러는 운전을 졸업하는 차주분들이 마지막 차량도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보낼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며, "차주분들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고, 남다른 의미를 가졌을 마지막 차도 헤이딜러가 책임지고 잘 파실 수 있게 돕겠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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