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hc 신메뉴 ‘콰삭톡’ TVC 이미지
광고 영상은 신유빈 선수가 몰래 BHC 매장에 들어와 '콰삭톡'을 가장 먼저 맛보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등장하는 스윗 칠리, 버터 비스킷, 트리플 페퍼 등 3가지 시즈닝은 마치 영화 타이틀처럼 각각의 개성과 향미를 강조하며 시선을 끈다. 특히 신유빈은 세 가지 시즈닝을 직접 골라 톡톡 뿌리며 다양한 맛으로 치킨을 즐기는데, '콰삭' 사운드를 콜라주 형식으로 시각화한 장면은 보는 이들의 오감을 동시에 자극한다.
이번 광고는 CCTV 시점의 연출, 감각적인 미장센, 다양한 촬영 기법 등을 활용해 콰삭톡이 가진 참신함과 변화무쌍함, 자유로움 등을 표현하고자 했다. 특히 스무살을 갓 넘은 신유빈 선수의 밝고 역동적인 매력과 어우러져 나만의 개성과 취향을 존중하는 트렌드에 최적화된 메뉴임을 강조한다.
새로운 맛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콰삭톡'
치킨뿐만 아니라 감자튀김, 치즈볼 등 다양한 메뉴에도 적용 가능해 새로운 '맛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콰삭킹' 콤보·윙·스틱·순살 구성에 톡톡팩이 함께 제공되는 형태다. BHC는 이를 단순한 맛의 추가를 넘어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콰삭킹' 성공에 이은 연이은 히트 예고
BHC의 '킹 시리즈'는 차별화된 맛과 독창적인 조리법으로 큰 인기를 끌어왔다. BHC는 지난 2월 출시한 '콰삭킹'이 누적 판매량 250만 개를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끈 데 이어, 이번 '콰삭톡'으로 성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콰삭킹은 지난 2월 27일 출시 이후 약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50만개를 돌파했다.
'콰삭킹'은 BHC의 독보적인 튀김 기술과 쌀, 옥수수, 감자를 사용한 크리스피 럼블로 튀김옷을 입혀 극강의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신개념 후라이드 치킨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유빈과 함께한 BHC의 브랜드 전략
신유빈도 작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유빈 선수는 "평소 가장 즐겨 먹는 치킨 메뉴가 BHC 치킨의 '뿌링클'이었는데, 이번에 모델로 발탁되어 더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또래 친구들의 최애 치킨으로 꼽히는 '뿌링클' 모델로 합류해 출시 1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방위 마케팅으로 브랜드 이미지 강화
TV, 유튜브, 인스타그램, OTT 등 전 채널에 송출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콘텐츠 캠페인과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콰삭톡'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BH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서고 있다.
BHC 관계자는 "'콰삭톡' 캠페인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치킨도 '나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TVC 온에어를 계기로 브랜드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화하고, 올 여름 콰삭톡에 대한 관심이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킨 시장의 개인화 트렌드 선도
BHC 관계자는 "'콰삭톡'은 BHC의 새로운 대표 메뉴인 '콰삭킹'에 전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뿌링클'을 탄생시킨 BHC만의 시즈닝 기술력을 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커스터마이징형 메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HC는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이는 BHC가 소비자 취향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메뉴 개발에 성공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이번 '콰삭톡' 출시를 통해 개인화와 커스터마이징이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는 현재의 소비 트렌드를 정확히 반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MZ세대가 선호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치킨으로 구현할 수 있게 한 점이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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