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청주 오스코에서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기념해 '여성기업 내일을 여는, 희망의 열쇠'를 주제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도내 여성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하여 여성기업의 격려와 응원의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여성기업인 대상 역량 강화 특강에 이어 ▲우수여성기업(인) 시상 ▲여성기업주간 퍼포먼스 ▲기업인 경영애로상담센터 ▲우수여성기업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 유공자(도지사 표창)로 선정된 ▲부경플라테크 하재선 대표 ▲㈜다원엘리베이터 정문식 대표 ▲동양기업㈜ 이영주 대표에게 우수기업인 표창을 ▲덕영테크㈜ 이태호 이사 ▲㈜가인엔지니어링 김도형 실장 ▲주식회사 옳음 이후진 과장에게는 모범근로자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였다.
장연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여성기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용기와 자긍심을 불러일으켜 더 나은 성장의 계기가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여성기업이 앞으로의 도전이 더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제도, 현장, 중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여성기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여성기업이 충북 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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