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한 한빛누리고 학생들이 우승컵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코웨이가 주최하고 서울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관했으며, 수도권 6개 고등학교의 장애인⠂비장애인 학생들이 한 팀으로 각 학교를 대표하여 휠체어농구 리그전을 펼쳤다. 코웨이는 자사 휠체어농구단 ‘코웨이 블루휠스’ 창단에 이어 종목 활성화와 청소년의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사대부고, 영락고, 우신고, 이포고, 장곡고, 한빛누리고 6개 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결승전에서 한빛누리고가 장곡고를 18대 10으로 꺾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심판 및 운영에는 코웨이 블루휠스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휠체어농구에 대한 이해와 경기 완성도를 높였다.
코웨이는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교에 각 팀의 개성을 담은 유니폼과 코웨이 블루휠스 스포츠타월을 제공했으며, 우수 팀에는 순위에 따라 얼음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코웨이 대표 제품이 부상으로 전달됐다.
한편, 지난 2022년 창단된 코웨이 블루휠스는 국내 실업 휠체어농구 6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민간 기업이 운영하는 팀이다. 시즌을 제외한 비시즌 동안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전국 초·중·고교, 대학교 및 유소년 단체를 대상으로 휠체어농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스포츠 활동을 통해 포용과 존중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제1회 코웨이 컵 학교스포츠클럽 휠체어농구대회’에서 한빛누리고와 장곡고 학생들이 결승 경기를 펼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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