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견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전액 지원하는 ‘2025년도 지자체 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 참여를 앞두고, 사전 교류를 강화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키르기즈공화국 장애인 접근성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안)’으로 응모할 예정이며, 해당 사업은 키르기즈공화국의 장애인 정책 역량을 제고하고 포용적 사회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키르기즈공화국 노동·사회보장·이주부는 해당 사업에 대해 공식 협력의향서를 경기도에 제출하며, 해당 사업이 장애인의 평등권 보장과 포용적 사회 구축이라는 국가적 우선순위와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엔장애인권리협약(CRPD) 이행과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국가(2023~2030) 프로그램’도 연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다 이스마이로바 주한 키르기즈공화국 대사는 “키르기즈공화국의 장애인 접근성 및 사회통합 강화를 위한 공무원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가 더 활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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