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에는 도내 중고등학교 역사‧사회 동아리 7팀으로 구성된 학생 28명과 지도 교사 7명이 참가했다. 지난 5월 실시한 탐방단 모집에는 모두 94개 동아리가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역사 바로알기교육’을 집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탐방은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요 탐방지는 울릉도와 독도, 경주 일원이다. 중심 일정으로 ▲독도 역사 강의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견학 ▲독도 상륙(입도) 체험 ▲독도 플래시몹 등 학생이 직접 현장을 보며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계획했다.
탐방 이후에는 단기 영상(쇼츠) 제작, 역사 캠페인 운영 등 활동 결과를 도내 각 지역으로 확산해 독도에 대한 관심과 역사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이 우리 역사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역사교육이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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