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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박현주재단, 청년 자산형성 지원 확대..."가족돌봄청년까지 포함"

'2025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 52명 선발, ETF 기반 종잣돈·금융교육 패키지 지원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7-23 15:11:46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청년 자산형성 지원 확대..."가족돌봄청년까지 포함"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청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확대하며 올해 새롭게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대상에 포함시켰다.

재단은 19일 서울 도봉구 서울청년센터에서 '2025 청년 씨드온(Seed-on) 프로젝트'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2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이 '가족돌봄청년 금융자립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지원대상을 기존 자립준비청년에서 가족돌봄청년까지 확대했다. 이는 가족 구성원을 돌보느라 경제활동에 제약을 받는 청년들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미래에셋 청년 씨드온 프로젝트'는 2021년 시작된 자산형성 지원사업으로, ETF 기반 종잣돈(시드머니) 지원을 중심으로 금융교육, 1:1 재무상담, 청년 간 네트워킹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드머니 ETF 투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4월 출시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활용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자산배분모델을 통해 대표지수 중심의 다양한 ETF에 분산투자하고 매월 리밸런싱을 진행해 체계적인 자산관리가 이뤄진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임종욱 이사가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ETF 특강을 진행했다. ETF의 기본 개념부터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의 중요성까지 실용적인 금융지식을 전달했으며, 참여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청년 정책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자산형성 기반 마련이다. 프로젝트 종료 시점에는 ETF를 참가자들에게 이관해 청년들의 장기적인 자산형성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동료 청년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는 공동체를 형성하게 된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경제적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과 금융교육을 포함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2000년 설립 이후 '미래에셋은 젊은이의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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