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랑천‧부용천‧백석천 일대에서 실시한 이번 정비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침수 피해 복구 ▲환경 정비 ▲재해 재발 방지를 목표로 실시해 특히 시와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작업이 이뤄졌다.
정비 활동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각 동 자생단체,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소속 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철도공단도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며 협력에 동참했다.
참여자들은 3개 하천 일대에 투입돼 ▲부유 쓰레기 및 토사 제거 ▲침수 구간 내 이물질 정비 ▲하천변 수목 정리 등 주요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복구 활동을 벌였다. 시는 구간별 점검을 실시하고, 폐기물 분리배출까지 철저히 마무리하며 환경 정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정비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리가 아닌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필수 대응이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자연재해에 대응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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