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오운플레닛 포스터
가속되는 기후위기 속에 국제사회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을 중심으로 기후위기의 공동 대응에 나서고 있으며, 매년 당사국총회(COP)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 재정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대한민국 정부 또한 기후·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외적 상황에 따라 기후 위기 문제를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연결하는 참여형 캠페인‘마이오운플래닛(My Own Planet)’이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특히 현대아울렛 가든파이브점은 송파와 위례 지역의 젊은 부모와 아이들 많은 발길이 이어지는 곳으로 미래 세대에게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작은 실천에 참여하기 위한 행사를 함께 마련하였다.

마이오운플레닛 도슨트 참가 어린이들
앞서 ‘마이오운플래닛(My Own Planet)’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5일까지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시 산하의 DDP재단과 함께 SUP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의 첫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높은 지지와 호응에 힘입어 캠페인을 확대하고 있다.

화분 만들기 도슨트
이번 행사는 증강현실(AR)을 활용해 을 통해 기후 메시지를 시각화하고, 지구 케익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 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도슨트와 팝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기후 행동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후재난 피해 지역에 기부하여 소비가 곧 기후 행동으로 이어지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원단으로 수제 인형을 만드는 보네카, 섬세한 진심으로 식물을 가꾸는 와이키키농장,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체험학습을 제공하는 카멜레온 미술관과 아이고고가 함께하여,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가고 있다.
마이오운플레닛을 기획한 팜트리앤코(Palmtree&Co)는 “기후 행동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의 작은 변화로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캠페인을 통해 전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겁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AR 증강현실 메시지 시각화

참가 어린이들

캠페인 엽서

캠페인 엽서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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