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리시 롯데백화점 인근 시가지에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위원회 소속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 20여 명을 비롯해 구리경찰서, 구리시 자율방범대, 구리도시공사 등 민‧관‧경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서포터즈들은 ▲새치기 유턴 근절 등 교통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등 생활질서 ▲노쇼, 악성리뷰 등 서민경제질서 등 생활 속 기본질서 준수를 유도하는 거리 계도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해 기초질서의 중요성과 자치경찰제도의 취지를 알렸다.
캠페인에 앞서 청년 서포터즈들은 구리경찰서 112종합치안상황실 등 주요 치안시설을 견학하고, 현직 경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지역 치안 운영에 대한 실무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작은 실천 하나가 도시 전체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자치경찰의 가치와 역할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기북부 자치경찰 청년 서포터즈는 관내 경찰행정학과 등 관련 전공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자치경찰제 홍보, 정책 제안, 지역 연계 활동 등 청년의 시각으로 안전한 공동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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