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어리퀴드 사는 산업 및 의료용 기초·특수가스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첨단 소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우주항공 등 핵심 산업에 필수적인 고순도 희귀가스 공급망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1998년 천안 공장 설립 이후 꾸준히 생산 설비를 확장하며 지역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또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은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산업연맹’ 경제단체인 ‘프랑스산업연맹’ 산하 한국-프랑스 비즈니스위원회 위원장으로도 활동 중으로 특히 대한민국의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프랑스 비즈니스위원회는 △프랑스 기업에 대한 한국 네트워크 지원 △한국 관련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정보 제공 △한국에서 활동 중인 프랑스 기업 간 경험 공유 및 파트너 발굴 지원 등의 활동을 펴고 있다
김 지사와 프랑수아 자코 CEO의 이날 간담은 1시간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미국 관세 등 세계 정치·경제, 프랑스와 대한민국 정치·경제 상황 등에 대해서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김 지사는 에어리퀴드 측의 도내 사업장에서의 청년 인력 수급에 대한 우려를 듣고 “어려움이 있다면 계약학과 등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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