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경기에는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웅진그룹 임직원 및 가족 약 300명이 참석해 키움히어로즈를 향한 열띤 응원을 펼쳤다. 평소 조용한 이미지의 상조업계 기업이 대규모 임직원과 함께 야구장을 찾아 응원전을 벌인 것은 매우 이례적인 모습이었다. 특히 경기 전 시구와 시타 이벤트에서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웅진 윤새봄 대표가 시구자로 나선 가운데, 시타자로는 웅진프리드라이프 이향숙 의전지도사가 나서 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우수 장례지도사의 특별한 시타
이향숙 지도사는 웅진프리드라이프가 전국 최우수 장례지도사를 선발하는 '2024 의전대상' 수상자다. 그는 "삶의 마지막 순간이 가장 존엄할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하는 모든 장례지도사를 대표해 타석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준 회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웅진프리드라이프가 단순한 마케팅을 넘어 현장에서 고객을 직접 만나는 직원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번 파트너데이는 웅진프리드라이프가 키움히어로즈와 체결한 2025년 연간 시즌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회사는 홈구장 내 브랜드 광고 송출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윤새봄 ㈜웅진 대표는 "키움히어로즈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전 국민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야구 팬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리딩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고객의 삶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참신한 시도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웅진이 상조업계 선두 기업 프리드라이프를 인수하며 새롭게 출범한 토털 라이프케어 전문 브랜드다. 웅진의 45년 고객 중심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20여 년 상조 서비스 전문성을 결합해 상조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데이는 사명 변경과 함께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을 선언한 웅진프리드라이프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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