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에는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과 확대 요청에 힘입어 기존 4종으로 구성됐던 내용에 인기 프로그램 2종을 추가 편성하여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추가된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엄선하였다. 여름 방학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유아 단체 관람객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우수수 친구들의 마술쇼!'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히 1회 추가 편성된다. 과학 원리를 재미있는 마술로 풀어내고 환경 퀴즈를 맞히며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공연으로, 연간 2천 명 이상이 관람한 과학관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로비과학실험실로 만족도가 높았던 '열린 과학 놀이터'도 여름방학 기간 4회 확대 운영한다. 평일 오전·오후 등 운영 시간을 다양하게 배치하여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8월에는 무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아래와 같이 두 가지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며,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주말 방문이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평일에 즐길 수 있는 3종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유아 동반 가족부터 초등학생까지 연령대별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는 매일 3회(10시, 14시, 15시) 전문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해설과 'ㅇㅇㅇ의 서울하수도과학관 탐험수첩(스탬프투어)' 등 상설 프로그램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즐길 수 있다.
김윤수 서울시 중랑물재생센터 소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무더위를 피해 서울하수도과학관에서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환경의 소중함도 함께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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