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가이드북의 핵심은 'TIGER의 시그니처 월배당 ETF 7'이다. 미래에셋이 엄선한 7종의 월배당 ETF로 모두 '성장형 월배당 ETF'로 분류된다. 성장형 월배당 ETF는 투자자가 받는 현금흐름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를 가진다.
7종 ETF는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TOP10액티브'(7월 29일 상장 예정),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이다. 배당주, 리츠, 커버드콜 등 다양한 투자자산을 망라한다.
미래에셋은 월배당 투자에서 당장의 분배율보다 중요한 것은 배당의 성장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이라고 강조했다. 배당이 성장하지 않으면 물가상승률에 의해 배당 가치가 훼손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분배금 지급 주기가 격주로 분산될 경우 포트폴리오 안정화 효과와 함께 다양한 재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중 분배(15일 기준)와 월말 분배로 나누어 배당을 받으면서도 각 ETF의 특성에 맞는 투자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미래에셋은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2일까지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고객과 해당 ETF 7종을 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윤병호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장은 "월배당 ETF 투자를 통해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에게 배당의 성장성과 지속성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며 "기초자산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적절한 분배율을 제공할 수 있는 성장형 월배당 ETF들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미래에셋의 이번 가이드북은 단순한 월배당 추구를 넘어 장기적 관점에서의 배당 성장에 초점을 맞춘 차별화된 접근으로 평가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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