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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 이용 중단해야"

"정치인은 더 이상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으로 악용하지 말라" 성명서 발표

김동현 CP

2025-07-28 21:23:16

신천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 이용 중단해야"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정치인은 신천지예수교회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신천지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선거철만 되면 정치권은 신천지예수교회를 표 계산의 도구로 삼아 왔다. 기성교단의 표를 얻기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를 희생양 삼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적 필요에 따라 공격해 왔다."라며, "이 같은 행태는 종교의 자유를 정면으로 침해하는 반헌법적 폭력"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신천지는 "특히 코로나19 사태 당시 정부와 대구시는 방역 실패에 신천지예수교회를 희생양 삼았다."고 지적하면서, "모든 책임을 신천지예수교회에 떠넘기며 전 국민적 혐오를 조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법부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고,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비난이 근거 없는 정치적 희생양 만들기였음이 명백히 밝혀졌다."고 전했다.
또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압수수색을 막았다는 주장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신천지는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해서도 "윤석열 전 총장은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지휘하였고, 신천지예수교회 대표와 중진들을 구속하는 강제수사를 직접 이끌었다. 이런 인물을 신천지예수교회가 정치적으로 도왔다는 주장은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억지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또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에 대해서도 신천지는 "사실과 전혀 다른 주장을 공개적으로 유포하며 신천지예수교회를 다시금 정치적으로 악용하려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신천지예수교회 대표를 방문해 인사 정도만 나눴을 뿐, 홍 전 시장이 주장하는 것처럼 신천지예수교회 대표는 당원가입 등의 발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이를 날조해 교회를 비방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이고 이에 대해 홍준표 전 시장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 했다.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 개개인의 정치적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명백히 보장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다양한 정당의 당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이를 정치 공세의 빌미로 삼고, 특정 종교 단체에 대한 혐오를 조장하는 행위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다.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회는 종교단체로서 정치와 무관하다. 특정 종교를 악의적으로 겨냥한 정치적 왜곡과 혐오 조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다.

마지막으로 "초림 때도 예수님께서 진리를 전하니 거짓 죄를 만들어 핍박했듯, 오늘날 신천지예수교회를 온갖 거짓말로 비방하며 핍박한다."라며, "우리는 예수님께 배운 것처럼 사랑과 용서를 실천하며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다.

[글로벌에픽 김동현 CP / kuyes20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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