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백 7월 러브백 이미지
13년간 지켜온 '나보다 우리'의 가치
러브백 캠페인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아웃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나보다 우리'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외식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식사 제공, 물품 후원 등의 활동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7월에 진행된 러브백 캠페인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먼저 서울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서울 아웃백 강남교보타워점은 지난 7월 2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협력해 암 완치자와 그 가족들을 매장으로 초청했다. 스파이시 세트, 레몬 치킨 리조또, 수프, 음료 등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통해 오랜 시간 투병을 이겨낸 이들에게 격려와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해당 매장은 올해부터 월 1회, 연 10회 운영을 목표로 지속적인 러브백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적인 사회공헌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 활동은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무려 7년 전부터 매월 둘째 주 일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단발성 기부를 넘어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SG 경영과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의 선도 모델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가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의 대표적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외식업체의 특성을 살린 식사 제공 방식은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따뜻한 인간적 교감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아웃백 천안펜타포트점은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연 4회, 분기별로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 런치 박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처럼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으로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재주 아웃백 거제점주는 "외식업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아웃백에 가장 적합한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고, 인근 지역 주민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특히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대신 전하고 있다"며 "제가 이곳에 오기 전부터 이어져 온 나눔 활동은 제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더라도 아웃백 거제점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개인적 선의가 아닌 기업 문화로 정착된 사회공헌 활동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전국 규모의 체계적 사회공헌 네트워크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은 전국 매장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웃백 가산점은 2019년부터 7년간 연 2회 정기 후원을 이어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아웃백 청주점은 청주 혜원 장애인 복지관과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지원하며 '립레츠&치즈 필라프' 50세트를 후원하는 등 각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계절별, 기념일별 특별 프로그램의 운영이다.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저브레드 쿠키와 다양한 젤리, 캔디로 구성된 '아웃백 쿠키하우스 제작 키트'도 전달하는 등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지원과 가족 유대감 증진까지 고려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포괄적 CSR 전략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 운영 등 폭넓은 CSR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이 단순히 하나의 브랜드 활동이 아닌,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사회공헌 전략의 일환임을 보여준다.
러브백 캠페인의 성공 요인은 지속성과 진정성에 있다. 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식탁 위에서 이웃과 진심을 나누는 아웃백만의 사회적 실천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나눔을 확대해, 외식이 줄 수 있는 따뜻한 가치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은 현대 기업들이 추구해야 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13년간 꾸준히 이어온 이 캠페인은 단발성 기부를 넘어선 장기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의 본질적 특성인 '식사 제공'을 통한 사회공헌은 다른 업종과 차별화되는 독창적인 접근법이다. 이는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식사를 통해 정서적 위안과 인간적 교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아웃백의 러브백 캠페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단순한 의무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경영 철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아웃백은 외식업계의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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