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을 찾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남상은 안성 부시장은 더위 속에 지친 주민들의 불편을 살폈다. 이어 대덕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 안내 방식, 현장 인력 운영, 취약계층 응대 방식 등 운영 전반을 살펴보며 현장 대응이 실효성 있게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찾아가는 신청」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 대리 신청이 어려운 주민들이 방문 없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김 부지사는 대덕면에 거주하는 80대 독거노인 2가구를 찾아 신청 의사를 확인하고 절차 안내 및 접수를 도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이재명 정부가 지역경제를 회복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늘리기 위해 마련한 정책으로 지난 21일부터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15~4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 소비지원금이다.
남상은 안성시 부시장은 “안성시는 앞으로 취약계층의 신청이 있기 전 사전감지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신청’을 강화하여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조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7일 기준 안성시는 총 14만 8천명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으며 이는 전체 지급 대상인 19만 4천여명의 76.1% 수준으로 금액은 238억에 이른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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