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동아시아역도연맹 및 한중일 3개국 연맹이 주최하는 국제대회로, 아시아권 역도 강국들의 실력을 겨루는 의미 있는 무대로 특히, 2026 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의 기량 점검 및 국제무대 메달 확보 전략을 마련하는 중요한 대회였다.
대회에서 고양시청 역도팀 소속 박혜정(+86kg급) 선수는 두 대회에서 모두 3관왕에 오르며 금메달 6개를 휩쓸어 세계적인 역도 유망주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박형오(남자 88kg급) 선수도 한‧중‧일 대회 금메달 3개, 동아시아선수권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고양시 직장운동경기부의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며 내년 아시안 게임 출전과 메달확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고양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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