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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폭염·폭우 대비 전국 50여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우오현 회장 "재해 원천 차단" 지시, 계열사 대표이사 직접 현장 점검으로 안전 의지 다져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8-06 10:09:53

SM그룹, 폭염·폭우 대비 전국 50여 건설현장 특별 안전점검 실시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SM그룹이 전례 없는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이상기후에 대비해 전국 건설현장에서 대대적인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선제적인 재해 예방을 위해 건설부문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가 직접 나서 현장 안전관리를 점검한 것이 특징이다.

SM그룹은 경남기업, 삼환기업, 동아건설산업, 우방, SM상선 건설부문 등 건설부문 모든 계열사의 대표이사 주관으로 전국 50여 곳 현장에서 일제히 특별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락, 충돌, 끼임, 깔림, 온열질환 등 주요 재해요인을 재차 파악하고 각 현장과 기상상황에 따른 예방대책을 보강·수립해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됐다.

최근 안전보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데다 올여름 유독 기승을 부리고 있는 무더위로부터 근로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전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한 것이다. 점검에 앞서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재해 발생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이번 점검과 함께 협력업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창구로 가동 중인 안전보건관리자 협의체의 운영현황도 살폈다. 특히 올해는 원도급사와 협력사 사이의 상생 생태계 조성과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협력사 대표와 근로자 대표가 협의체에 함께 참여해 공종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SM그룹 건설부문은 2018년부터 매달 협의체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며 재해 없는 현장을 구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는 단순한 안전점검을 넘어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건설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체계적 접근으로 평가된다.

임동복 SM그룹 건설부문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보건 실현이라는 경영목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해 산업재해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실효적인 진단과 대응, 예방활동으로 사업장을 안전하게 운영하는 한편, 모든 현장에 안전문화가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대 형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우방 이진욱 대표이사가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청년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삼환기업 정환오 대표이사가 충남 천안시 북면 세종-안성고속도로 건설현장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들과 재해 예방 결의를 다지는 등 각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현장에서 안전관리 의지를 직접 보여줬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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