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의 프리미엄 자산관리 브랜드 Club1은 2021년 한남점을 시작으로 삼성점에 이어 이번 도곡점까지 총 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도곡동은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이 자산관리 서비스 경쟁을 벌이는 격전지로, 하나은행은 이곳에서 확고한 입지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롭게 문을 연 Club1 도곡점은 한국 전통 문화의 겸양과 절제 미학을 공간 디자인에 담았다. 오방간색을 활용한 상담실과 최고급 음향시설을 갖춘 소셜룸, 디지털 연계 세미나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지점에는 세무, 부동산, 신탁, 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배치되어 가업승계부터 금융투자, 부동산, 세무, 법률 서비스까지 종합적인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리빙트러스트 전문 PB와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자산관리에 집중한다.
하나은행은 Club1 브랜드를 통해 부의 이동을 고려한 새로운 거점 지역에 추가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전통적 자산가와 신흥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시장 선도자 지위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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