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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증권, 글로벌 무대 향한 '투자 인재' 키운다

CME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대비 육성교육 완료…우수자에 200만원 포상

신규섭 금융·연금 CP

2025-08-07 09:56:40

1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열린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대비 육성교육 수료식에서 윤원재 LS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일 서울 여의도 LS증권 본사에서 열린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대비 육성교육 수료식에서 윤원재 LS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앞줄 왼쪽에서 일곱 번째)와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LS증권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파생상품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금융 인재 양성에 나섰다.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그룹의 모의투자대회 참가를 목표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금융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LS증권은 7일 CME그룹 세계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참가 대비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대회는 작년 기준 23개국 180개 대학, 568개 팀이 참가한 글로벌 규모의 경쟁으로, 세계 금융업계가 주목하는 대학생 대상 최고 권위의 투자 경진대회다.

체계적인 3주간 집중 교육과정이 핵심이었다. LS증권은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선발해 7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2시간씩 해외 파생상품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7월 24일부터 30일까지 실제 모의투자대회와 동일한 환경에서 실습과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실질적인 성과 보상 시스템이다. 실습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최대 2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투자 기법 전수를 넘어 종합적인 금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는 물론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했다.

윤원재 LS증권 홀세일사업부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 금융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전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의 진로 선택이나 실전 투자에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내 증권사가 해외 파생상품 거래소와 연계한 대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국제적 수준의 투자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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