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처음 선보이는 '하나카드 3번 우드 티샷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총상금 3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규모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마추어 대회로는 전례 없는 수준의 상금과 부상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우승자에게는 최대 7천만원 상당의 현금과 부상이 주어지며, 참가만 해도 889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그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하나카드는 총 1억원의 상금과 2억원의 상품을 준비해 아마추어 대회 역대급 혜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대회는 전국 8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예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9월 1일부터 시작되는 지역 예선은 경기 양평 TPC를 시작으로 경기 여주 이포CC, 충남 당진 플라밍고CC, 충북 보은 속리산CC, 경북 엠스클럽의성CC, 경남 고성노벨CC, 전북 고창CC, 제주 그린필드CC에서 차례로 열린다.
참가 신청은 8월 22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으며,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회 관련 세부 사항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는 이번 대회를 골프 전문업체 뱅골프와 함께 준비했으며, 전국 각지의 여성 아마추어 골퍼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카드는 그동안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하나페이 프로 당구단 운영 등의 꾸준한 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아마추어 선수 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하나금융그룹은 골프 분야에서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했으며, 오는 9월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도 열릴 예정이다.
메이저급 남녀 프로대회 개최에 이어 여성 아마추어 골퍼를 위한 최고 수준의 대회까지 마련하면서, 하나금융그룹은 국내 골프계 전 분야에 걸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아마추어 대회는 실력과 열정을 겸비한 숨은 고수들에게 꿈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