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존 팝업스토어 형태로 오픈한 '꿈돌이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꿈돌이 호두과자는 계란 함유량이 많아 촉촉하고, 호두가 씹히는 맛이 좋아 인기가 심상치 않다.
'웨이팅의 도시 대전'답게 첫날부터 대기 줄이 이어지고 있고, 시는 1인당 2박스로 구매량을 한정해 판매하고 있으며 8일 당일에만 1,000박스가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꿈돌이 호두과자는 기본형과 노란색·분홍색 초코 코팅을 입힌 시그니처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0시 축제 기간에는 기본 8알, 초코 2알 등 총 10알 축제 특별구성으로 판매한다. 1박스당 6,000원이다.
8일 꿈돌이 슈퍼마켓 오픈 첫날 꿈돌이 호두과자를 가장 먼저 구매한 손세광(대전 중구) 씨는 "SNS를 통해서 꿈돌이 라면을 알게 됐고, 이어 꿈돌이 호두과자까지 알게 됐다. 그래서 직접 구매하러 왔다. 천안에 사시는 할아버지께서 곧 0시 축제 오시는데, 선물로 드리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0시 축제' 종료 후 서구 청년자활사업단 '꿈심당'과 중구 청년자활사업단 '호두과자 제작소'에서 꿈돌이 호두과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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