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동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파주시 청소년안전망팀을 비롯해 파주경찰서, 보건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학부모폴리스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노래연습장, 피시방, 편의점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청소년 술·담배 판매 금지 표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보건소와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 위기청소년 발굴·연계 및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청소년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위한 「청소년 보호법」 홍보물을 배부하며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3개 단체를 운영해 유해업소 및 유해약물 판매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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