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슬로건은 '대전, 춤으로 미래를 만나다'로 개막식과 축하공연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의 본선 경연, 학술 심포지엄, 사전 축제와 부대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됐다.
개막식은 분수광장에서 오프닝 공연과 개막 선언으로 시작된다. 이어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과 대한민국 무용대상 수상팀 린킨아트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본선 경연은 지역 예선을 거친 16개 시·도 대표 무용단이 단체와 솔로 부문으로 나뉘어 펼친다. 단체부문은 6일부터 14일까지, 솔로부문은 11~12일 오후에 각각 대전예술의전당, 연정국악원,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된다.
폐막식은 15일 오후 4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시상식과 대회기 이양, 폐막선언으로 막을 내린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전국무용제는 전국의 우수 무용 예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대전이 일류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오경희 CP / oughk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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