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100명이 참가해, 사전에 선정된 도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풀며 실력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정 도서는 ▲김리리 작가의 긴긴밤, ▲박현숙 작가의 수상한 편의점, ▲설상록 작가의 호랑이를 부탁해 등 총 3권이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우수 참가자에게는 이천시장상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푸른 잔디 위에서 책을 펼치는 '난생처음 도서관' 처럼 이번 독서골든벨이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독서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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