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며 평택시가 후원한 대회는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탁구 동호인들 간의 화합을 통한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20여 개 시군 선수 231명이 참가하였고 평택시는 1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김치영 경기도 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 평택시의원, 가맹경기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나래서포터즈(회장 임현빈) 15명과 자원봉사자 50여 명의 헌신과 노력으로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었다.
평택시 장애인탁구협회 황창용 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에 힘써주신 평택시장님과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첫 대회인 만큼 다소 부족한 점이 있지만 참가 선수들이 실력을 맘껏 뽐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체급을 TT1~TT12로 나누어 남자개인전과 여자개인전, 단체전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으며, 수원시가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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