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관 이후 KT&G 상상마당은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티스트들의 창작 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며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는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올해 20주년을 맞아 진행된이번 공모전은 주류 문화나 상업적 자본 중심의 기획 환경을 넘어, 새로운 시선과 실험정신을 지닌독립기획자들에게 창작의 장을 열어 주는데 의의가 있다.
'독립문화기획자 지원 프로젝트'는 독립 문화 콘텐츠의 독창성과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는 동시에,전시 공간에서 시각적 완성도를 구현할 수 있는 창작자를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300만원의창작 지원금, 소책자 발간, 작품 홍보, KT&G 상상마당 갤러리 단독 전시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했으며, 100:1의 높은 경쟁률 속에서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지음지기는 쓰는 사람 전주현과 그리는 최정연이 함께하는 프로젝트팀으로서 ‘글과 그림의 대화’라는 콘셉트 아래 다채로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KT&G 상상마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무료이다.
한편,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G 상상마당은 지난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홍대·논산·춘천·대치·부산에 이르기까지 총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진 아티스트 지원과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등 대중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연간 방문객은약 320만 명이며,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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