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착한 여자 부세미‘로 돌아온다…기대감 자아내는 첫 타이틀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배우 전여빈의 첫 타이틀롤 '착한 여자 부세미'가 온다.

오는 29일 첫 방송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극 중 전여빈은 김영란이자 부세미 역을 맡아 두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란은 불우한 가정 환경에서 각종 역경을 겪으며 자란 흙수저다. 거친 삶을 살아온 탓에 얼굴에 생기와 웃음기라곤 찾아볼 수 없고, 매사 주변을 경계하고 거리를 두는 것은 물론, 늘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인물이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확인할 수 있듯, 김영란은 가성그룹의 경호원으로 뽑힌 후, 회장 가성호(문성근 분)로부터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게 된다. 3개월간 거짓 신분으로 세상을 속이는 위험한 범죄를 저지르게 된 것.
그렇게 김영란은 부세미라는 새 이름을 얻어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삶에 발을 들이게 된다. 탄탄한 스펙에 사랑스러운 매력까지 갖춘 완벽한 사람이 되어 무창마을 이선 유치원 선생님으로 위장 취업을 감행한다.

약속의 3개월동안, 과연 김영란은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완수할 수 있을까. 전여빈이 그려낼 무색무취 김영란과 팔방미인 부세미의 극과 극 면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한 인물이지만 완전히 다른 색깔을 지닌 김영란과 부세미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진정성 있게 담아낼 전여빈의 열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한편, 전여빈의 신분 세탁 범죄 로맨스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는 오는 29일 밤 10시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