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다수의 영화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충무로의 샛별로 떠오른 정민주와 함께하게 됐다. 순수함과 진중함을 모두 지닌 정민주가 영화와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영역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18년 영화 '치즈돈까스'를 통해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들어선 정민주는 '일장춘몽', '하얀차를 탄 여자',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 등 단편 영화부터 독립 영화까지 연이어 출연하며 각종 영화제에서 빠르게 주목받았다. JTBC 드라마 '런 온'과 '킹더랜드'는 물론, 광고에서도 활약을 이어간 정민주는 아역시절부터 최근까지 차근차근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어떤 캐릭터든 소화해 내는 유연함이 돋보이는 정민주는 유수의 시상식에서도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충무로 단편독립영화제 청년대학생부문 아역상(2022), LA인디페스트 아역 여우주연상(2022), 그리고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2023)까지 휩쓴 바. 어린 나이가 무색할 만큼 깊이 있는 연기로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일찍이 충무로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로 꼽히고 있다는 후문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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