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진프리드라이프는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한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시니어 고객에게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웅진그룹의 프리드라이프 인수 이후 첫 번째 대형 제휴로, 금융과 라이프케어를 융합한 업계 최초의 협력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브랜드 파트너십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시니어 특화 금융·라이프케어 융합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고객의 일상 전반을 지원하는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발굴해 기존의 단편적인 서비스를 넘어선 통합적 접근을 시도한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이미 디지털 헬스케어, 간병비 지원형 상조상품, 프리미엄 크루즈, 건강검진 멤버십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신한은행과의 제휴는 이러한 사업 확장의 가치를 금융 서비스와 연결해 고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시니어 라이프케어 솔루션을 구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호상 웅진프리드라이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휴가 아니라 시니어 고객을 위한 새로운 라이프케어 생태계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과 협력해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고 안전하게 만드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웅진프리드라이프는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각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과의 다각적 협력을 통해 고객의 삶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라이프케어 솔루션 개발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웅진의 45년 고객 중심 철학과 프리드라이프의 전문성을 결합해 상조를 넘어 삶의 모든 순간에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주목되고 있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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