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놀루션은 18일 자회사 비앙블바이오텍의 콜드 플라즈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앙블쁘리띠'가 9월 16일 롯데홈쇼핑 방송에서 전량 완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1~5차 방송에서 보여준 견조한 판매 흐름이 이어진 결과로, 제품 경쟁력과 고객 경험 기반 브랜딩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앙블쁘리띠'는 피부 개선과 유효성분 흡수력 강화를 위해 콜드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홈케어 디바이스다. 기존 뷰티 디바이스와 차별화되는 핵심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미니멀한 디자인, 피부 친화적 작용성에 대한 긍정적인 사용자 리뷰가 누적되면서 방송 회차마다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비앙블바이오텍은 단순한 디바이스 판매를 넘어 토털 솔루션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디바이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능성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여드름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를 완료한 신제품을 출시해 카테고리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콜드 플라즈마 디바이스와 기능성 화장품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왔다"며 "오는 9월 28일 오전 10시 첫 주말 편성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카테고리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앙블쁘리띠'의 성공은 K-뷰티 열풍이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영역으로 확산되는 글로벌 트렌드와도 맞물려 있다. 글로벌 리서치업체 더 비즈니스 리서치 컴퍼니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가정용 뷰티 디바이스 시장 규모는 약 37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문적인 뷰티 케어를 집에서도 받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가 확산된 결과다. 특히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성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홈케어 디바이스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놀루션은 그린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자회사 비앙블바이오텍을 통한 뷰티 디바이스 사업은 새로운 수익원 창출과 함께 기술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다. 연이은 완판 기록과 시장 확대 계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홈케어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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