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찬석 사무국장과 이순걸 울주군수이 전달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재단은 다가오는 10월 ‘경로의 달’을 앞두고 울주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1만 명에게, 1인당 1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재단은 울주군을 시작으로, 울산 지역 5개 구·군(▲중구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2만 명에게 총 2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저희 외할아버지이신 故 신격호 명예회장님은 생전에 아무리 바쁜 일이 있으셔도 1년에 한 번 마을 잔치만큼은 꼭 참석하시곤 했다”며 “마을 잔치에 가셔서 어르신들 안부도 여쭙고 고향 소식도 들으시곤 했는데, 그만큼 할아버지께서는 고향 울산에 대해 항상 애틋한 마음을 가지고 계셨다”고 회상했다.
마지막으로 장 이사장은 “어르신들 오늘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일교차가 커지고 있는 만큼 항상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 지원 사업’은 롯데그룹 창업주 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고향 울주군에 품었던 깊은 애정과 고향 어르신들에 대한 예우, 감사의 마음에서 시작됐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울산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세트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5만 명의 어르신들에게 23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신격호 롯데 효사랑 어르신 효도잔치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글로벌에픽 신승윤 CP / kiss.sfw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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