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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출신’ 아이사, K팝 팬심을 자극하는 ‘취향 저격’ 아티스트

유병철 CP

2025-09-25 07:00:00

‘멕시코 출신’ 아이사, K팝 팬심을 자극하는 ‘취향 저격’ 아티스트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외국인인 내가 K팝 가수를 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한국에서 가수로 데뷔하다니 아직도 믿기지 않고 꿈만 같다. 매일 매일을 기대하며 지내고 있다.”

‘멕시코 출신’ 아이사가 K팝 팬심을 자극하는 ‘취향 저격’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렸다.

한국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아이사는 에스파, 아이브, 르세라핌, 케플러, 아일릿, 빌리 등 현재 가장 핫한 4세대 K팝 그룹을 좋아하고, ‘선재 업고 튀어’, ‘반짝이는 워터멜론’ 같은 인기 K드라마를 즐겨 보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

외국인인 아이사는 해외 활동 시 언어적인 취약점을 극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문화적, 이미지적인 면에서도 다양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단점도 있다. 아무래도 태생적으로 자라온 환경이 다른 외국인이기에 한국 정서를 이해하지 못하는 문제가 제일 크다. 문화 차이는 서로 간에 오해를 만들고, 이는 감정의 골을 깊게 만든다.

범아시아 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한국에서 먼저 인지도를 쌓아야 한다. 이 때문에 한국화가 먼저다. 숙소 생활을 하며 춤과 노래를 배우는 것은 기본이고 한국적 식습관과 예절, 언어습관까지 관리 대상이다. 특히 TV를 활용한다. 각 시기에 따른 트렌드를 배우고, 실용적 언어를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에게도 어려운 점이 적지 않다. 바다 건너 홀로 사는 낯선 땅에서 배운 한국어는 아직도 서툰 것이 사실이다. 아이사는 매일 한국어 수업을 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들과 한글로 소통하며 한국적 정서도 익히고 있다.

아이사 소속사 관계자는 “아이사는 한국어 선생님으로부터 전문적인 교육을 받는 것 외에도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을 보여주며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언어 습득을 유도한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한국화에 필요한 것은 사람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 것이다.

K팝 아이돌 선배들에 대한 존경심을 꾸준히 표현하며 팬심을 자극한 방탄소년단 RM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에 대한 애정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등은 좋은 본보기라 할 수 있다.
연예계 관계자는 “K팝을 보며 꿈을 키운 외국인 연습생들은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첫 반째로 진심이 통해야 한다. 이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고 당부했다.

한국 문화에 적응하며 데뷔를 앞두고 열심히 준비 중인 아이사가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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