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무대로 혼탁한 세상을 바로잡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꾼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2012년 '광해, 왕이 된 남자'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추창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추노' 이후 14년 만에 사극 시리즈로 돌아온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맡아 공개 전부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 중 박성일은 이돌개(최귀화 분)를 따르는 좌포청의 부패한 관리 박부장 역을 맡았다. 좌포청 비리의 중심에 있는 종사관 이돌개의 충신으로, 출연작마다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힌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성일이 또 어떤 인상적인 인물을 선보일지 관심을 모은다.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한 박성일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연극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을 다양하게 오가며 장르를 넘나드는 활약을 펼쳐온 배우다.
이외에도 영화 '매쉬빌' '딜리버리' ‘대도시의 사랑법’ '미끼' '스프린터' ‘압꾸정’ ‘해피 뉴 이어’ ‘엑시트’ ‘폭력의 씨앗’을 비롯해 드라마 'S라인' '여행을 대신해드립니다' '끝내주는 해결사' ‘비밀의 숲2’ ‘방법’ ‘낭만닥터 김사부2’ ‘동백꽃 필 무렵’ ‘멜로가 체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는 26일 1~3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2회씩, 총 9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를 찾는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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