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460여개 애니카랜드점에서 무상 차량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장거리 운행이 집중되는 추석 연휴 특성상 차량 안전점검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측정을 비롯해 각종 오일류 점검 등 총 20가지 항목에 대한 차량 안전점검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이거나 삼성화재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인 'Car케어'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예약은 원하는 지점에 직접 전화하거나, 삼성화재 대표 홈페이지 또는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Car케어 서비스에 접속하면 된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바쁜 연휴 준비 기간에도 부담 없이 차량점검을 받을 수 있다.
먼저 내 차를 가족이나 지인이 운전해야 하는 경우를 위해 '임시운전자 특약'을 제안했다. 이 특약에 가입하면 가입 기간 동안 누구나 해당 차량을 운전할 수 있어, 장거리 운전 시 교대로 운전하거나 현지에서 다른 사람이 운전해야 하는 상황에 유용하다.
반대로 본인이 타인 소유 차량이나 렌터카를 운전해야 하는 경우에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가입 기간 동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납입한 보험료의 1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삼성화재는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과 안심을 제공하고 있다"며 "연휴 전 차량정비를 미리 받으시고, 상황에 맞는 특약도 잘 활용해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이후 완전히 회복된 추석 귀성 수요와 함께 도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사전 차량점검과 적절한 보험 가입을 통한 안전 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 보인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