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KOREA STAR AWARDS)’ 시상식은 지난달 3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본 시상 제도는 2007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기술과 제품을 발굴해왔으며, 수상작은 아시아패키징연맹(APF) 및 세계포장기구(WPO)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키징 콘테스트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수상작인 ‘Smart Digital Package’는 패키지 디자인 내부에 식별되지 않는 디지털 보안 코드를 삽입해 정품 인증 및 유통 추적 기능을 구현한 솔루션이다. 기존의 홀로그램이나 스티커 등 별도 부자재를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인쇄 과정에서 보안 기능을 통합하여 추가 공정을 생략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기술은 보안 요소를 패키지 자체에 내재화한 구조를 취함으로써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변조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소비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패키지를 스캔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수집된 데이터를 통해 위·변조 시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가변 물류 코드와 별개의 보안 코드를 이중으로 삽입하여, 외부 코드가 훼손된 상황에서도 제품 유통 이력 추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신원인팩은 친환경 포장재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패키징 솔루션을 공급해 온 기업으로, 공정 혁신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례는 친환경성과 디지털 보안 기술을 결합한 지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신원인팩 이성구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과 친환경 가치 실현을 동시에 추구해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패키징 기술 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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