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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안전 최우선’ 경영 고도화… 연간 시리즈형 리더십 교육 전면 도입

일회성 교육은 끝났다… 삼표그룹, 데이터 기반의 ‘핀셋형 예방’으로 안전망 강화

이성수 CP

2026-04-22 14:10:43

[사진 설명] 삼표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바비엥 교육장에서 임직원들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임원안전세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사진 설명] 삼표그룹은 지난 20일 서울 바비엥 교육장에서 임직원들 대상으로 2026년 1분기 임원안전세션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삼표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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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에픽 이성수 CP]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그룹 전반의 안전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파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단순한 선언적 구호를 넘어, 경영진이 직접 안전 리더십을 내재화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간 단위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현장의 안전은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에서 출발한다는 철학 아래, 삼표는 올해를 ‘정교한 안전 관리 시스템 안착의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영진부터 앞장서는 ‘시리즈형’ 안전 리더십 교육
삼표산업은 지난 20일 서울 바비엥2 교육센터에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 및 최고안전책임자(CSO), 주요 임원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임원 안전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의 가장 큰 변화는 기존의 단발성 강의 방식에서 탈피했다는 점이다.

올해부터 도입된 ‘시리즈형 연간 교육 커리큘럼’은 1년 동안 유기적으로 연결된 단계별 교육을 통해 임원들의 안전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분기에는 ‘안전 Mind-set과 리더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전문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향후 ▲2분기 사업장 중대재해(SIF) 예방 및 관리 ▲3분기 Visible Felt Leadership(VFL) 기반 리더십 실천 ▲4분기 비상대응 체계 및 리더의 역할 등 연말까지 체계적인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는 경영진의 마인드셋 변화가 곧 현장 근로자의 안전한 행동으로 직결된다는 강력한 믿음에서 비롯됐다.

데이터 기반의 ‘핀셋형’ 예방으로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이번 세션에서는 감상적인 접근 대신 현장의 실제 지표를 바탕으로 한 냉철한 분석과 전략 공유가 이루어졌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그룹의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며, 아차사고(Near Miss) 지표와 경영진의 현장 점검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또한, 현장별 작업 환경 차이를 반영한 ‘핀셋형 예방 계획’이 제시되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는 각 위험 유형에 맞는 선제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사업장별 맞춤형 가이드라인을 제공함으로써 사소한 위험 징후까지 사전에 발굴하고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김환수 삼표산업 최고안전책임자(CSO·상무)는 “지난해 다져온 기반 위에 올해는 더욱 정교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을 안착시킬 차례”라며 “데이터와 통계를 기반으로 현장에 숨겨진 1%의 위험 징후까지 찾아내 선제적으로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표그룹은 이번 세션을 통해 재해 예방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더욱 강력한 안전 로드맵을 공유하며 현장 안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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