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오 주요 임원진, 테헤란로 사무실 배경]](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2809231504031048439a4874112222163195.jpg&nmt=29)
[디시오 주요 임원진, 테헤란로 사무실 배경]
전력반도체 전문기업 디시오(대표 강미선)가 에너지 및 인프라 특화 대체투자 운용사인 삼천리자산운용으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다. 디시오는 실리콘카바이드(SiC) 모스펫과 실리콘(Si) 기반의 IGBT 등 핵심 소자부터 전력 모듈까지 자체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이번 투자 결정에는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디시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디시오의 모듈은 실제 ESS용 전력변환장치(PCS) 실증 테스트에서 일본 미쓰비시 제품보다 시스템 전력 손실을 약 40% 줄이는 탁월한 성능을 입증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전문가 조직이 이끄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혁신
이러한 기술적 성취의 배경에는 온세미, 삼성전자, 르네사스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에서 다년간 실무 경험을 쌓은 R&D 인재들이 포진해 있다. 특히 박경석 CTO는 온세미에서 10년 이상 SiC 소자 설계를 진두지휘하며 국내에서 가장 풍부한 SiC 양산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로 꼽힌다. 디시오는 이러한 탄탄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AI 기반 데이터센터와 친환경 인프라 구축이라는 시장의 거대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 회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ESG 경영 방침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친환경 공정 도입 및 탄소 배출 저감 캠페인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전압 영역 내재화 및 글로벌 시장 도약의 발판 마련
이번 투자금은 디시오의 기술적 영토를 확장하는 데 핵심적인 마중물이 될 예정이다. 기존 1200V급 중심의 설계 역량을 6500V급 초고전압 영역까지 확대하여, 현재 해외 의존도가 높은 HVDC 및 국가 전력망 인프라 부품의 국산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전력사용효율(PUE)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고효율 SiC 소자를 앞세워 AI 인프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나주 등 RE100 특화 산업단지 진출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디시오는 삼천리자산운용과의 협력을 통해 확보한 운영 데이터를 토대로 국내 대기업과의 공급망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하기 위한 로드맵을 차근히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성장은 국내 전력반도체 생태계의 기술적 자립도를 한 단계 높이는 동시에,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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