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포중학교는 당초 신축 교사에서 2026학년도 학사일정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공사 과정에서 대규모 암반이 발견되면서 일정이 지연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입학한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인근 오포고등학교에 임시 배치돼 수업을 받았으며, 9월 1일부터 본교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이날 이 의원은 학교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시청각실, 도서관, 체육관, 교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시설과 교육환경을 점검했다.
통학환경도 살폈다. 주요 통학로인 고산달빛로가 부분 준공·개통되면서 여건이 일부 개선됐지만,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임시통학로 확보 방안은 오포1동과 지역사회가 협의 중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본교 이전 초기 현장 안전지도와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통학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 “학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시설뿐 아니라 통학환경과 학교생활 전반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며 “아직 채워가야 할 부분은 관계기관 및 지역사회와 함께 하나씩 풀어나가며 오포중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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