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이 참석한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보훈대상자의 심신 치유와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한 말 매개 치유 프로그램을 공동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들이 겪는 스트레스, 건강 문제, 경제적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 정책으로,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보훈가족 예우에 실질적으로 투입하는 의미 있는 시도다.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에서 1억원을 기부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히어로즈 패밀리(순직군경 유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전문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별도로 보훈대상자 등 1,500명에게는 직접 말을 타는 체험 승마와 더불어 말과의 산책이나 스킨십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교감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보훈대상자 본인과 동반가족 1인을 함께 참여시키는 체험승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정보포털 호스피아를 통해 오는 11월 14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는 가족 단위의 치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보훈가족 전체의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는 배려로 풀이된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 보훈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서 함께 나누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과 그 가족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려는 양 기관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평가된다.
[글로벌에픽 이성수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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