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자산운용은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해 기존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교보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그룹 핵심 자산운용사로 새 출발을 선언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은 교보생명이 기존 합작사인 BNP 파리바 자산운용 홀딩스가 보유하던 지분 50%(300만주)를 1천75억원에 전량 인수하며 100% 자회사 편입을 완료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이로써 2008년 프랑스 악사(AXA) 그룹과 손잡고 출범했던 합작 체제는 18년 만에 막을 내렸다.
지배구조 일원화 완성…그룹 금융 계열 간 전략적 연대 강화
특히 교보생명을 비롯한 그룹 내 금융 사업들과의 연계를 대폭 강화한다. 교보금융그룹이 보유한 탄탄한 장기 고객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에 교보자산운용의 주식·채권 전통자산 운용 역량을 결합해 그룹 전체의 자산관리 솔루션 수준을 제고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 측은 전통자산 영역에서 축적해 온 안정적인 트랙코드를 바탕으로, 기관 및 개인 투자자의 변화하는 눈높이에 맞춘 종합자산운용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지향점을 명확히 했다.
ETF·퇴직연금 승부수…SK그룹 AI 생태계 투자 상품 첫선
새로운 성장 전략의 첫 결실로 교보자산운용은 SK그룹의 인공지능(AI) 및 미래 포트폴리오 재편에 집중 투자하는 '파워 SK 그룹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반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등 SK그룹의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테마형 상품을 시작으로 ETF 라인업을 다각화해 이를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퇴직연금과 기관 솔루션 시장 공략도 한층 구체화한다. 퇴직연금 부문에서는 기존 파워 인덱스 펀드 외에 타깃데이트펀드(TDF)와 글로벌 자산배분 상품군을 확대해 개인 고객 기반을 넓힐 예정이다.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는 채권과 액티브 주식형 상품을 강화해 맞춤형 자산배분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에픽 성기환 CP / keehwan.su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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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기존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교보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교보자산운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92309502404861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교보자산운용은 지난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사명을 기존 ‘교보악사자산운용’에서 ‘교보자산운용’으로 변경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교보자산운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595&simg=202609230950240486107cc35ccc5c112222163195.jpg&nmt=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