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화)
사진제공=만도
사진제공=만도
[글로벌에픽 차진희기자]
만도와 유니티가 '가상현실(VR) 기반 자율주행 개발 환경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2018년부터 전방카메라를 사용해 3차언 VR 환경의 자율주행 시나리오를 검증해왔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사는 레이다, 라이다(Lidar·빛으로 주변 물체와 거리를 감지하는 기술), 서라운드 카메라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만도와 유니티는 기존 협업 성과를 바탕으로 자율 주행 인식 관련 모든 제품에 대한 VR 검증 개발 환경을 구축한다. 검증 범위는 자율주행 인지·판단·제어 등 전 영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강형진 만도 ADAS R&D센터장은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를 위해 유니티와 함께 고품질 3차원 자율주행 데이터 검증 환경을 구축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희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항목 현재가 전일대비
코스피 2,623.02 ▼6.42
코스닥 845.44 ▼0.38
코스피200 355.98 ▼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