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경기패스는 전국 어디서나 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신분당선 등 대중교통 이용 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경기도형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특히 청년 지원 연령을 K-패스의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해 일반 20%, 청년·어르신·다자녀(2자녀) 30%, 다자녀(3자녀 이상) 50%, 저소득층 53.3% 등 월 교통비의 일정 비율을 환급하고 있다.
경기도가 가입자 200만 명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60%에 해당하는 121만 명이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해 환급 대상에 포함됐으며, 올해 4월 기준 이용자 1인당 평균 환급액은 약 5만3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부터 월정액 개념의 ‘모두의 카드’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 혜택을 강화했다. 일정 금액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초과 사용분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사실상 정액권 형태의 혜택을 제공해 교통비 부담을 더욱 줄이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6개월간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환급 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했다. 기본형의 경우 출퇴근 시차 시간대(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보다 30% 높은 환급률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일반 이용자는 최대 50%, 저소득층은 최대 83.3%까지 교통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 ‘모두의 카드’ 역시 약 50% 수준으로 환급 기준 금액을 낮춰 혜택을 확대했다.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를 통해 절감된 교통비가 외식과 문화·여가 소비로 이어지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대중교통 이용 확대에 따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윤태완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 가입자 200만 명 돌파는 도민들의 선택과 신뢰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통비 부담 완화와 기후위기 대응, 민생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이정훈 CP / smedail@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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