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성공적인 해외 진출 성과 창출을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의 지원 하에 11월 10~11일 양일간 개최됐다. 디지털콘텐츠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남방, 신북방, 중동 등 해외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행사는 최신 기술 트렌드 및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세미나, 해외 바이어 대상 비대면 상담회,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진단하는 간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비대면 화상 솔루션을 활용한 투자유치 프로그램(IR) 및 권역별 비대면 상담회에는 국내 기업 40개사 가 참가했다. 신남방, 신북방, 중동 3개 권역에서 참가한 해외 VC·바이어들은 방역 솔루션, 헬스케어, 에듀테크, 관제 시스템 등 비대면 솔루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신남방, 신북방, 중동 등 신흥시장 3개 권역의 전문가들과 국내 연사들이 신흥시장 진출에 필요한 정보를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해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소상히 듣고 해결점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과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해외진출 과정에서 기업들이 겪는 고충을 수렴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MOIBA 고진 회장은 “코로나 19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디지털콘텐츠 기업들에게 새로운 현지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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