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혁신 기업과 벤처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V:Launch’에는 부산 지역의 스타트업과 벤처 생태계 유관 기관, 투자 기관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KDB산업은행의 강석훈 회장은 부산을 세계적인 창업 도시로 만들기 위해 디지털 신산업도시, 해양 물류 허브도시, 금융 혁신도시 등 3개의 미래상을 제시하며, 미국 시애틀과 싱가포르를 견주기 위해 부산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잔다는 최근 항만 물류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TR BOX’와 아파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돕는 복지몰 서비스 ‘로컬먼트’를 소개했다. 그 중 티알박스는 항만 물류의 고질적인 문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솔루션으로, 부산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의 첫 단추를 끼웠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저작권자 ©GLOBALEPIC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