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냔 말이야’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 최진혁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이별 후 아무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 남자의 하루를 따라간다. 무기력하게 흐르는 시간 속 주인공은 애써 일상을 유지하려 노력하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전 연인의 기억에 결국 감정을 터뜨리고 만다.
최진혁은 대사 없이도 복잡한 내면을 표현하며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었다. 멍하니 흐르는 눈빛부터 끝내 억누르지 못한 눈물까지, 감정의 진폭을 정제된 연기로 그려냈다는 평가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전 연인의 흔적 앞에 무너져 내리는 순간은 수많은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게 뭐냔 말이야’는 이별 후에 애써 담담한 척해도 결국 무너져버리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직설적으로 풀어낸 발라드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곡의 감정선을 한층 더 극대화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배우 최진혁의 눈빛에 울컥했다”, “연기가 아니라 진짜 이별을 본 듯하다” 등의 댓글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진혁은 최근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차기작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에 매진 중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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