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측은 5, 6회 방송을 앞둔 1일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의 한층 달달해진 기류를 포착했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영은 해결사로 변신한 박석철의 활약으로 그토록 원하던 무대에 서게 됐다. 꿈에 한 발짝 다가간 강미영은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일진들의 괴롭힘으로 무대 공포증이 생기고 명산시마저 떠나야 했던 자신을 대신해 박석철이 일진들의 학교를 찾아갔었다는 것. 그날의 사건을 계기로 퇴학 처분을 받게 된 박석철과 강미영의 뒤늦은 자책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공개된 사진은 따사로운 야외 데이트를 즐기는 박석철과 강미영의 모습으로 심박수를 고조시킨다. 닐바나가 아닌 야외 공연장에 자리를 잡은 강미영. 이제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강미영의 표정에서 두려움의 감정은 읽을 수 없다. 그리고 강미영의 1호 관객으로 이번에도 자리를 지키며 응원의 눈빛을 보내는 박석철의 존재가 어느 때보다 든든하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찾아온 둘만의 시간. 강미영의 머리를 쓰다듬는 박석철과 그의 품에 안긴 강미영이 주고받는 눈 맞춤은 그 자체만으로 설렘을 불러일으킨다. 어느새 함께 하는 일상이 당연해진 두 사람의 로맨스 향방에 이목이 집중된다.
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 5, 6회는 1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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